춘천시,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 추진

      2019.11.21 08:05   수정 : 2019.11.21 08:05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사전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 사업은 사업비 1890만원을 투입하며, 연구용역은 강원대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이번 용역은 가축 사육 현황과 축종별 분뇨 발생·처리 현황, 기존 처리현황 분석을 통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춘천에 적합한 가축분뇨 처리시설 유형(공동자원화 또는 공공처리시설), 방식(자원화, 정화 방류, 자원화+정화 방류), 처리용량, 규모 수립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정부 직접 운영, 위탁 운영, 민간 사업자 운영 등 신규 시설 운영방안 제시와 기존 처리 시설 활용 방안 모색하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가축분뇨 처리모델 구축에 나서게 됐으며, 안정적으로 처리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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