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 26일 개최
2019.11.21 14:05
수정 : 2019.11.21 14:05기사원문
희망울림콘서트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캠코 희망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아동, 새터민, 시각장애인,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팀이 8개월간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시즌3 콘서트에는 총 10개팀 250여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캠코 희망울림 프로그램은 캠코가 지난 2017년부터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 청소년·어르신 댄스팀, 새터민·시각장애인 밴드,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풍물·탭댄스·우쿠렐레·연극·치어리딩·뮤지컬 등 모두 20개의 문화예술팀 610명과 체육활동 줌심의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축구단 140명 등 총 7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 4월 부산시 교육청에 희망울림 프로그램 운영비 2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참여자들에게 강습비 지원, 단복 및 악기 지원, 축구용품 지원, 전문 코치 축구교실 운영, 축구캠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우리 사회 이웃들의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문화적 공감을 함께 나누고자 희망울림콘서트 시즌3를 마련했다”며 “많은 부산 시민들께서 8개월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출연자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감동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