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의 '꼬마 강태공' 국가어항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
2019.11.24 11:00
수정 : 2019.11.24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제1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 대상은 김재우씨의 ‘꼬마 강태공(궁평항)’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과 주변 어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 공모전에서 총 1401점의 작품이 출품돼 113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국가어항과 어촌에서 이뤄지는 어업인의 삶, 어촌·항구의 경관을 담아 누구나 찾고 싶은 국가어항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서 연출되거나 과도하게 편집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사진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대상은 김재우씨의 ‘꼬마 강태공(궁평항)’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조광연 씨의 ‘일몰 속의 방어진항’과 오경진 씨의 ‘가족의 여름여행(장호항)’이, 우수상은 권혁일 씨의 ‘동트는 삼길포항’ 등 10점이 각각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첫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예술성을 갖춘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 “아름다운 국가어항과 우리 어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