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 직원들 대상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2019.12.05 15:02
수정 : 2019.12.05 15:02기사원문
이날 진행된 헌혈운동은 겨울철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파트너도움위원회가 주관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겨울철은 단체 헌혈 비수기로 연중 헌혈 참여자가 가장 적은 시기이다 보니 해마다 겨울이면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병원에서도 수술하는 환자들의 혈액 부족 현상을 겪을 수밖에 없어 이춘택병원은 도움과 나눔의 손길을 보태고자 지난 2016년부터 연간 1~2회 꾸준히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춘택병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헌혈이 위급한 환자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천하며 사랑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