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창업지원단, 초기 창업자 '소비자 반응조사' 무료지원

      2019.12.10 10:01   수정 : 2019.12.10 10: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초기 창업자들이 개발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해 새내기 스타트업에 대한 ‘소비자 반응조사’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설립 3년 미만의 스타트업 10곳으로,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3일까지 아주대 창업지원단에 신청하면 되며, 내부 심사 후 최종 참여 기업이 결정된다.



창업지원단은 시장 조사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 스타트업들의 △아이템과 서비스의 특장점 △경쟁 제품 △소비자층 △적정 가격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각 스타트업 아이템의 특성에 맞는 조사방식을 택해 소비자 반응 확인에 나서게 도며, 결과보고서가 나오면 전문가의 1:1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아주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되고, 지원 기업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아주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지원 사업, 창업선도대학 운영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돕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품 설계, 시제품 개발, 시장 진출까지 사업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 지원이 가능하며, 창업지원단은 3D프린터를 비롯한 여러 장비와 오픈 오피스·세미나실을 비롯한 시설을 지원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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