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추진

      2019.12.11 14:17   수정 : 2019.12.11 14:17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관련, 원주지방환경청과 혁신도시 입주 13개 공공기관이 발벗고 나섰다.

11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원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북부지방산림청,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도로교통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립공원공단 등 13개 공공기관과 미세먼지 저감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계절관리제와 관련하여 세부 추진대책과 각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함께 논의, 미세먼지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현황,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정부혁신 추진과제와 참석 기관별 이행 가능한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공기관들의 차량2부제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고, 참석자들은 직원 및 방문객의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활 속 실천수칙 홍보 등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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