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스타필드 시티, 신도시 문화 인프라 성공적으로 구축
2019.12.12 11:01
수정 : 2019.12.12 11:01기사원문
특히 12일 1주년을 맞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1년 간 800만명의 고객이 찾을 정도로 신도시 상권의 핵심시설로 자리잡았다.
스타필드 시티는 신도시 특성상 수요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는 다양한 문화, 교육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9세 이하 유아동 인구 비중이 높은 신도시의 특성에 맞게 과감히 로열층인 2층을 키즈존으로 구성했다. 이곳에 토이킹덤, 스타필드 키즈 등 다양한 키즈 전문점들을 배치, 매장을 찾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처음 도입한 별마당 도서관의 어린이 버전, ‘별마당 키즈’ 역시 매일 시간당 1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할 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신도시의 문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타필드 아카데미’ 강좌수도 일반 이마트에 비해 10~15% 늘려 더 많은 지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겨울학기 접수의 경우 이마트를 포함한 전체 아카데미 중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접수량 기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필드 시티가 신도시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점포 반경 5㎞ 상권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한국유통학회에서 연구중인 ‘복합쇼핑몰이 주변 점포 및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자료에 따르면, 스타필드 시티 위례 출점 후 반경 5㎞ 내 상권 매출액은 출점 전에 비해 6.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상권을 전반적으로 성장시켜 상권 전체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13일부터 25일까지 ‘감사대축제’를 연다. 연말을 맞이해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럭키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