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대구 지역 인디 게임사 성장 돕는다

      2019.12.19 10:27   수정 : 2019.12.19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시삼십삼분은 대구 지역 인디게임 지원사업인 '4:33 D 게임랩스' 지원대상 기업 6곳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4:33 D 게임랩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 아래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구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33에서 운영한다.

올해 선정한 지원대상으로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참신한 인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을 지닌 스튜디오 라앤샤, 굿프렌즈 스튜디오, 팀 아렉스, 파더메이드, 스퀴즈펍, 판도스튜디오 등 여섯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글로벌 론칭 및 마케팅 전문 교육을 받고, 총 1억원 규모의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 및 QA 등 지원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네시삼십삼분 대외정책실 권혁우 실장은 “복싱스타·몬스터슈퍼리그 등 4:33 글로벌 게임 서비스의 경험과 노하우가 개발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디 게임사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및 4:33은 지난 9월, 지역 인디게임의 해외 진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D(Daegu)-게임랩스’ 오픈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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