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일자리 만들어야”.. 윤대혁, 부산 연제구 한국당 총선 출마 선언

      2019.12.23 17:20   수정 : 2019.12.23 17: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의료산업의 활성화로 고급 일자리를 창출해야 부산이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습니다”
윤대혁 부산메세나진흥원 이사장(사진)이 2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부산 연제구 지역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윤 이사장은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는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정체불명의 암초를 만나 초토화되어 가고 있다. 안보와 국방은 무너지고 외교는 실종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좌초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 정치에는 국가비전과 가치가 부족하다. 국가전략도 없다. 오직 이익과 승자독만 가득하다. 그래서 경쟁과 정치 불안이 상시화되고 있다”라며 “이제 인물 중심의 구태정치를 바꾸어 당원과 국민중심의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역사 주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윤 이사장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안전망 구축, 복지 구현, 지역 균형발전, 학교폭력 예방 대책 등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


그는 “의료법을 개정하여 부산에 세계초일류병원을 건설한다면,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급 일자리 창출의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가 있다. 엄청난 고용창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을 이끌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큰 복지 정책’을 시사했다.

그는 끝으로 “중앙정부가 돈과 권력을 독점하고 지방에 선심성으로 나누어주는 식으로 균형발전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돈과 권력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자조자립의 능력을 높이는 철저한 분권화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1956년생인 윤 이시장은 동아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경영학을 졸업했다.
이어 동아대 초빙교수, 현 자유한국당 중앙당 서민경제분과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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