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에 한국씨티은행 추가
2019.12.30 09:44
수정 : 2019.12.30 09: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핀크가 대출 상품 라인업에 한국씨티은행 상품을 추가했다.
핀크는 한국씨티은행과 제휴를 맺어 올해 총 6곳의 은행과 업무협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핀크는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통신데이터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출 비교 서비스 관련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정받고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의 '핀크 T스코어'와 이를 기반으로 맞춤 대출상품을 중개하는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를 선보였다.
핀크 T스코어로 금융 정보만을 반영했던 기존 신용평가와 달리 금융 이력 부족자도 쉽고 빠른 대출 이용 및 금리와 한도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며, 실제로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최대 1.0%까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는 맞춤형 대출 상품을 조회하고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간편하다.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에 제휴를 맺은 금융기관은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등이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는 고객이 여러 은행의 문을 두드리지 않아도 핀크 앱을 통해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 간편한 방법으로 대출 상품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한 혁신 금융 서비스"라며, "이를 위해 현재까지 총 6곳의 금융사와 협력 중이며, 앞으로 금융 혜택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 기관의 수를 공격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