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닥터 두리틀' 새해 첫 흥행작 '주목'

      2020.01.11 11:21   수정 : 2020.01.11 11:21기사원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닥터 두리틀'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닥터두리틀'은 2020년 개봉작 중 첫 박스오피스 1위 작품으로 자리매김, 주말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는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언맨'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데다 겨울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닥터두리틀'은 지난 10일 1137개 스크린에서 12만90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4만960명을 기록, 개봉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위는 '백두산'으로 이날 881개 스크린에서 5만293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78만4330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로 이날 948개 스크린에서 4만849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만8051명을 달성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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