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1위 케이시 "사재기 루머 허위, 강경 대응"

      2020.01.14 10:29   수정 : 2020.01.14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케이시(본명 김소연∙24) 측이 ‘사재기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케이시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라며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이들과 끝까지 맞설 것이며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13일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지난해 케이시에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일부가 기소유예를, 다른 일부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라며 “이는 지난해 초부터 케이시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경종을 울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당사는 앞서 이들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 모욕죄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라며 “당사는 이제 더는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엠넷 ‘언프리티랩스타3’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케이시는 ‘그 때가 좋았어’, ‘가을밤 떠난 너’ 등을 통해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음원깡패’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케이시는 각종 영화, 드라마 등의 OST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시는 오는 16일 마마무의 멤버 솔라와 함께 작업한 신곡 ‘이 노랜 꽤 오래된거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하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케이시(Kassy)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아티스트 ‘케이시(Kassy)’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당사는 지난해 케이시에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일부가 기소유예를, 다른 일부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음을 전합니다.


이는 지난해 초부터 케이시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경종을 울린 결과임을 알립니다.
당사는 앞서 이들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 모욕죄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사는 이제 더는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당사에 대해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이들과 끝까지 맞설 것이며,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재기 루머 #허위 #케이시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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