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결혼해줄래?" 이필립, 여자친구 박현선에 호화 프로포즈

      2020.01.16 09:19   수정 : 2020.01.16 09: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겸 사업가 이필립(본명 이광훈∙38)이 여자친구 박현선(34)에게 평생의 인연을 약속했다.

박현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필립의 프로포즈 사실을 전했다.

그는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저녁인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짝 놀랐다.

완전 서프라이즈”라고 밝혔다.

박현선이 게시한 사진에 따르면 이필립은 박현선을 위한 깜짝 프로포즈를 계획했다.
호텔 식당룸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프로포즈를 위한 풍선과 꽃,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울러 사진에는 이필립으로 보이는 인물이 꽃을 들고 있는 박현선을 향해 무릎을 꿇고 청혼하는 모습도 담겼다.

박현선은 “부모님께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이라며 “나는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어떻게 우리 엄마는 내게도 얘기를 안해줬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박현선은 “Will you marry me? Yes”라며 “하루종일 준비해준 언니, 오빠들 그리고 베이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필립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후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2년 드라마 ‘신의’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필립은 사업가로 변신해 화장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발레무용가 겸 기업가인 박현선은 현재 SNS 인플루언서 겸 여성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박현선은 온스타일 ‘HOW TO FIT’ 등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e콘텐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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