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로 주정차 위반 적발.. 9월부터 단속장비 탑재 시범 운영
2020.01.16 19:22
수정 : 2020.01.16 19:22기사원문
인천시는 오는 9월부터 주정차 단속시스템을 탑재한 시내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차량 증가와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민원 증가에 따라 시내버스에 단속 장비를 탑재해 주정차 위반 차량 상시 단속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오는 9월부터 2개 노선을 선별해 노선별 시내버스 각 3대에 단속 장비를 탑재, 올해 말까지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시내버스의 전면 상단부나 내부 등에 주정차 위반 차량을 식별할 수 있는 적외선 장치 또는 단속 카메라를 탑재하고 촬영된 정보를 무선모뎀을 통해 담당 부서로 전송하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