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신화' 노태문 사장, 삼성 무선사업부 총괄한다

      2020.01.20 10:03   수정 : 2020.01.20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0일 단행한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개발실장 사장을 무선사업부장으로 발탁했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신화'를 쓴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무선사업부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고동진 현 IM부문장을 이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개발 전문가로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주역"이라며 "52세의 젊은 리더로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참신한 전략을 제시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노태문 사장 프로필

▲1968년생 ▲연세대 전자공학 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박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3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그룹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행H/W개발2그룹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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