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3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2차분양'

      2020.01.20 12:05   수정 : 2020.01.20 12: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2차 분양을 오는 3월 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분양대상 용지는 6개 용지(4만4000㎡)로 기업수요에 맞추어 소규모(3000㎡)에서 중규모(1만4000㎡) 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계획했다.

이 가운데 1개 용지는 IT 및 의약분야 기술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유치를 위해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산학협력용지를 도입할 계획으로, 올해 2월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상용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용지(3148㎡)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을 우선 유치해 지식정보타운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분양일정은 3월말 분양공고, 4월 과천시청(대강당)에서 입주 희망기업 참가의향서 접수, 6월말 경기도시공사에서 사업계획서 접수평가, 7월 과천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 후 협상을 통해 감정가격으로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분양토지의 착공은 2020년 7월부터 가능하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과천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1차 분양시 21개 용지 17만4000㎡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 및 계약 완료돼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중외제약, KOTITI 시험연구원 등 총 77개 첨단기업 및 연구소가 7월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통해 수도권 남부 4차 산업의 핵심지역을 선도할 우수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을 유치, 혁신적인 미래발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분양을 희망하는 기업 및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분양 및 개발 등 상세문의는 경기도시공사 또는 과천시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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