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후원 연장

      2020.01.22 08:44   수정 : 2020.01.22 08: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아차가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대한 후원을 이어간다.

기아차는 'LOL'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기아차는 2019 시즌에 이어 '2020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유지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기아차는 2020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해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니로 전기차(EV)가 출연한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조회수 23만을 넘었다.
또한 기아차는 각 게임 별 가장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각 스플릿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팀 오브 더 시즌'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롤(LOL)은 매월 1억명 이상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4개의 리그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유럽 리그는 지난해 대회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84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가장 규모가 큰 리그로 꼽힌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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