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화천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 "취소 결정"
2020.01.24 10:58
수정 : 2020.01.24 10:58기사원문
아울러, 강원도는, 최근 화천군 야생멧돼지 감염이 빠르게 동남진하는 양상을 보이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고, 설 명절 연휴와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에 따른 귀성객과 관광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확산이 우려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는 오는 26일에는 개막을 앞둔 화천 산천어축제장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8일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 일제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은 “최근 민통선 밖에서도 야생멧돼지 감염이 지속 확인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