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도 국비 2년 연속 4조원대 확보 추진

      2020.01.28 09:55   수정 : 2020.01.28 09: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내년 예산에 반영되는 2020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2200억원 이상으로 정하고 2년 연속 4조원 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세부 내역별로는 국고보조사업 등 국비는 지난해 목표액 3조4000억원보다 1000억원이 증가한 3조5000억원, 보통교부세는 지난해 목표액 6500억원보다 700억원이 증가한 7200억원이다.


이는 주요 신규사업 31건과 계속사업 40건을 분석한 결과로 시는 앞으로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통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핵심 신규사업으로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2032억원), 로봇 시험.인증 시설 구축 및 운영(151억원), 지석2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60억원),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 센터(100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56억원), 사회서비스원 운영(93억원) 등 31개 사업으로 2021년도 사업비로 국비 833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 신규사업 추가 발굴, 매월 시장 또는 부시장 주재 국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중앙부처 방문,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정당별 정책협의회 등 단계별 추진전략을 시행해 국비를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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