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130명 취업자에게 전기차 SM3 Z.E. 제공

      2020.02.13 09:52   수정 : 2020.02.13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100명이었던 지원 대상자를 올해 130명으로 늘려 청년 취업자에게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한다.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의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퇴사를 방지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도 실현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온다.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 황은영 본부장은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M3 Z.E.는 국내 유일의 5인승 준중형 세단형 전기자동차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환경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축소로 인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M3 Z.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준비한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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