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아티스트로 살아가기'展 5월까지 개최
2020.02.19 14:26
수정 : 2020.02.19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은 세화미술관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아티스트로 살아가기(Artist Survival)'전(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시는 예술가라는 직업을 선택한 2030세대 젊은 아티스트들의 실제 삶의 모습과 작업 현장을 생생히 담아낸 기획전이다. 젊은 아티스트들의 노동과 창작에 대해 접근하면서 그들이 바라보고 접하는 사회적 편견과 그에 따른 예술가로서의 고민 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작가의 창작과 노동을 주제로 하는 작품과 작가의 삶 혹은 작가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작품, 젊은 세대의 새로운 시각과 방법론을 제시하는 작품 등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임가영, 김예슬, 이의성, 유소영, 김범준, 최은혜, 고사리 등 총 12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토크와 북토크 행사도 진행된다. 아티스트 토크는 4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120분씩 순차적으로 작가와 관람객과의 소통하는 자리로 총 6회 마련됐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