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오토캠핑리조트복구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2020.02.24 10:00
수정 : 2020.02.24 10:00기사원문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동해시 관련 부서, 수행 용역사를 비롯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강원도청, 전문 대외협력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용역 수행사로부터 설계 및 행정절차 추진상황, 향후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 설계용역은 지난해 12월 6일 착수해,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 등 행정절차와 함께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6월 완료 후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복구사업을 통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맞는 디자인과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할 뿐만 아니라,동부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지구 개발사업과 상호 연계 추진, 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헌수 동해시 리조트복구팀장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사업은 망상관광지가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개발의 시발점 역할을 해내야 함에 따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 높은 설계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