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발생한 원주시...신천지 교인 검체 체취 진행

      2020.03.01 08:56   수정 : 2020.03.01 10:52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1일 원주시는 지난 2월 29일 신천지 교인 A씨등 4명이 추가 로 양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신천지 교인 대상 이동 검체 채취에 나섰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실시된 이날 검체 채취는 원주시 의사협회(회장 염동호)의 협조를 받아 원주시 소재 신천지 예배당 주차장에서 신천지 교인에 대한 이동 검체 채취를 실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지난 2월 29일 검체 채취는 대상자 140여 명이 차량에 탑승한 채로 창문만 내려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

또한, 이날 원주시에서 2번재로 양성 확진을 받은 A씨를 상대로 역학조사에 착수하였다.



29일 원주시 추가 확진자로 인해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 28일 강원지방경찰청은 원주지역 신천지 교인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4963명이다 고 밝힌 바 있으며, 원주시는 이날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은 모두7102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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