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 선박 접안 노후 부두 정비…2023년까지 새 부두 조성
2020.03.18 11:13
수정 : 2020.03.18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973년 건립된 인천 연안부두의 소형 선박 접안 부두인 물양장을 정비해 새 물양장을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안부두 물양장은 인천항 내 어선 계류시설로 정기적으로 유지보수공사를 실시했으나 시설물 노후로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됐다.
공사는 물양장 정비사업 설계용역에 9억5000만원을 반영해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오는 2023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이 시행되면 기존에 노후화된 물양장 주변은 매립되어 신규 부지(1만7000㎡)와 매립부지 전면에 신규 물양장이 조성된다.
윤성태 인천항만공사 항만건설팀장은 “인천항 항만시설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해 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