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있는데' 사우나 찾은 전북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2020.03.21 10:47   수정 : 2020.03.21 11: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67·전주 우아동)가 대중사우나을 방문한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21일 전북도,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김모씨 이동경로가 GPS를 통해 추가로 확인됐다.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주시 우아동 뉴그랜드 대중사우나 찾아 세신·이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접촉된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주시 보건당국은 뉴그랜드 대중사우나에 대해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현재 뉴그랜드 대중사우나 CCTV 영상 자료를 확보해 추가 접촉자 명단을 확인 중에 있다.

13일 오후 아중이비인후과 접촉자 의사1명, 간호사 3명도 음성이다.


현재까지 A씨 이동경로에 따른 검체검사 음성 판정자는 가족 11명, 전주고려병원 3명, 아중이비인후과 4명, 휘트니스 4명, 소양농협 23명, 뉴그랜드 대중사우나 2명 등 총 45명이다.


한편 A씨는 지난 6일 최초 증상을 호소한 뒤 18일 오후 8시께 전북지역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