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본토 신규 확진자 다시 0명...역유입 39명

      2020.03.23 09:42   수정 : 2020.03.23 09:42기사원문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으로 줄었다. 해외에서 역유입되는 확진자는 39명으로 조사됐다.

2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39명(누적 8만1093명), 사망자 9명(3270명)이 각각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중국 본토에선 없었으며 전원 해외 역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베이징 10명, 상하이 10명, 푸젠성·광둥성 각 6명 등이다. 역유입은 수일 동안 0명을 유지하다가 전날 1명이 나왔었다. 누적 역유입 사례는 353명으로 기록됐다. 사망자는 모두 후베이성 우한에서 생겼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5120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1749명이다. 확진자는 시진핑 주석의 우한 방문을 기점으로 지속 감소하기 시작해 5000명대로 접어들었다. 반면 완치 퇴원 환자는 459이 추가돼 7만2703명으로 증가했다. 의심환자는 136명까지 내려왔다.
의학적 관찰자는 1만701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경우 50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홍콩 317명(4명), 마카오 21명, 대만 169명(2명) 등이라고 국가위건위는 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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