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중환자실 간호 1등급’ 달성

      2020.03.23 16:46   수정 : 2020.03.23 16: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병원(원장 안희배)은 중환자실 적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결과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중환자실 간호 1등급’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중환자실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곳으로 중증 환자를 24시간 관찰하면서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환자실 간호 1등급은 간호사 한 명당 병상수가 0.5 미만인 경우를 의미한다.

동아대병원은 중환자실 환자안전을 높이고 진료환경 개선, 간호서비스 강화를 위해 34명의 간호사를 증원해 중환자실 81병상에 총 175명의 간호사를 배치했다.


동아대병원 관계자는 “동아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지속적인 질 향상에 방향을 맞추고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인력, 시설, 장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는 경영목표에 따라 중증 중심, 환자 중심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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