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북 꿈사다리 진로진학상담밴드’ 학부모 만족도 높아

      2020.03.27 17:35   수정 : 2020.03.27 17: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롯된 휴업연장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온.오프라인 학습자료와 학습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5월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설된 ‘전북 꿈사다리 진로진학상담밴드’가 휴업기간 중 진학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 상담 밴드는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대학별 전형 요소나 전년도 입시결과 등의 질문에 대해 전북 대입지원단의 상담교사가 직접 답변하는 실시간 온라인 상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담 밴드를 운영하고 있는 교사들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진학 전문가들에 비해 도내 고등학생들의 지원 성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하나의 상담 글에 여러 명의 상담교사가 추가 답변을 달아주거나, 도내 입시현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따뜻한 맞춤형 상담으로 대학입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사다리 상담 밴드에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입시설명회 일정이나 수험생을 위해 개발한 진학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새로 정비를 마친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에도 휴업기간 중 도내 고등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입시정보들이 탑재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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