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CIO에 박천석 前흥국생명 상무

      2020.04.01 18:26   수정 : 2020.04.01 18:26기사원문
73조원의 자산을 굴리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최고투자책임자(CIO)에 박천석 전 흥국생명 상무(사진)가 낙점됐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임 CIO에 박 전 상무를 선임했다. 신임 박 CIO는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을 거쳐 ING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CIO, 공무원연금공단 투자전략팀장, 흥국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새마을고중앙회는 현안이 산적해 있다.
올해부터 3년간 위탁펀드를 통해 모두 7조원을 투자하는데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집행규모는 2조3000억원에 이른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 말 기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투자 비중은 국내채권이 69.5%에 달해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신임 CIO가 여러 업권을 거친 운용 전문가여서 적임자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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