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일자리고용률 ‘65.2%’ 공시

      2020.04.02 02:01   수정 : 2020.04.02 02:01기사원문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2020년 고용률(15세~64세) 65.2%, 취업자수(15세~64세) 48만8000명’으로 설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영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민선7기 고양시는 2022년 고용률 목표인 65.3% 달성을 위해 실질적인 고용률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전례 없는 코로나19라는 경제 위협요소가 발생했지만 혁신적인 맞춤일자리 시책을 통해 고용률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률 65.2% 달성을 위해 고양시는 관내 기업 및 분야별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민 우선 채용 및 시민밀착형-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이 취-창업에 적극 참여를 할 수 있도록 28청춘창업소,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청년사관학교 등도 진행한다.

특히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고양테크노밸리 조성,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도시재생 5개소 조성, 성사혁신지구를 국가혁신지구로 지정, 경기도 공공기관(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전, 창릉신도시 조성을 통한 창업지원센터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고양시는 공공부문에서 직접일자리 창출과 직업능력 개발훈련, 고용서비스 및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을 통해 올해 4만여개가 넘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2019년 편성된 일자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방역을 접목한 공공일자리를 만들고, 생존권조차 위협받는 아르바이트 실직자 지원을 위한 ‘고양 알바 100’ 사업을 진행해 경제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고양시의 2019년 고용률은 2018년 대비 1.3% 늘어난 65.0%로, 올해 목표인 65.2%는 0.2% 증가한 수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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