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강서점, 지역 최대 서적문화공간 ‘예스24’ 개점

      2020.04.08 10:28   수정 : 2020.04.08 10:28기사원문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서울 강서지역 최대 규모 도심형아울렛 NC강서점이 중고서점 ‘예스24’를 개점했다.

이랜드리테일은 NC강서점 8층과 9층을 연결해 총 1421㎡(430평) 규모의 예스24 중고서점이 8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NC강서점 예스24는 12만여 권에 달하는 중고도서와 최신 음반, 인기 DVD와 블루레이, 굿즈 등 다양한 문화 상품을 선보여 책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NC강서점 예스24는 철저한 고객조사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문화공간이다. 이랜드리테일은 NC강서점 고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조사를 통해 가족 휴게공간과 중고서점에 대한 니즈를 확인하고, 예스24 측과의 오랜 협의 과정을 통해 지역 명소로 손색이 없는 매장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NC강서점의 예스24 매장은 8층과 9층의 경계를 없애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며, 두 개 층을 연결하는 15m 길이의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설치해 가족 고객들이 색다르게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또한, 매장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통유리를 통해 도심의 풍경을 막힘 없이 감상할 수 있고, 8m 높이로 두 개 층을 가득 채운 시그니처 책장 등이 있어 독서명소 및 가족 휴게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과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 카페 ‘모카엔코’가 입점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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