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관리사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선정

      2020.04.09 16:34   수정 : 2020.04.09 16: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관리사업에 관한 대국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2월 진행했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31개와 OIP(개방혁신플랫폼) 슬로건 213개가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6개, 슬로건 3개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방폐물관리사업 등에 관심 있는 창업자 그룹이 기관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혁신 신사업 발굴단'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


또 △관리시설 주변에 방사능지표식물 등으로 조성하는 둘레길을 만들어 관리하는 원자력 둘레길 관리사 △원자력 품질 자격부여 주관기관과 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품질보증 자격부여 컨설팅 박람회 공동 개최 △원자력산업 바탕 문화콘텐츠 제작 인력양성 등의 아이디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관리사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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