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창립 30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2020.04.10 09:50   수정 : 2020.04.10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전산업개발은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혁신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산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창립 기념행사 대신 창립기념사를 임직원과 온라인상에 공유했다. 한전산업은 1990년 창립, 국내 화력발전소 연료, 환경설비 운전 및 정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 가운데서도 2600여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난 30년간 회사가 이룩한 성과를 잠시 뒤로 한 채, 이제는 새롭게 맞이할 30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적극적인 R&D 투자를 약속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신사업 창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전산업은 터빈과 보일러 등 화력발전소 주설비 정비사업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관련 기술개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LNG복합화력발전소 O&M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기와 가스, 수도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원격검침(AMI) 사업 확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사업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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