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제1차관, 코로나19 연구용 생쥐개발 현장 방문
2020.04.10 13:37
수정 : 2020.04.10 13: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10일 (재)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을 방문해 코로나19 연구용 생쥐 모델 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정병선 차관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동물모델을 신속히 개발해 현장에 보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업단은 코로나19 감염 수용체인 'hACE2' 유전자를 발현하고 폐병변을 일으키는 생쥐 5종 개발 중이다.
코로나19의 치료제와 백신 등을 개발할 때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전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연구를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이날 정병선 차관은 코로나19 전임상 연구에 필요한 생쥐 개발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등의 신속한 전임상연구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