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벨, 코로나19 확산 속 신규매장 열어 '눈길'

      2020.04.16 11:02   수정 : 2020.04.16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타코벨'이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도 신규매장을 낸다.

캘리스코가 운영하는 멕시칸 브랜드 타코벨은 17일부터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본관 1층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타코벨의 15번째 매장인 '서울고속터미널점'으로, 향후 타코벨 주력 매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이 모두 인접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은 서울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손꼽힌다. 타코벨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타코벨 만의 메뉴들이 버스 이용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코벨은 매장 신규 개설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타코벨 텀블러와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고속버스 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이나 터미널 상주 고객에게는 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또 18일과 19일 이틀 간 오후 3시 이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 크런치타코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타코벨 마케팅 담당자는 “타코벨 서울고속버스터미널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단하면서 든든한 한 끼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생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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