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월 취업자 4,000명 감소...‘코로나쇼크’ 현실화
2020.04.17 09:38
수정 : 2020.04.17 15: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북 올해 3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4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8.2%%로 전년 동월대비 동일한 것으로 기록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3월 취업자는 90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 감소했다.
15세~64세 고용률(OECD)은 62.9%로 전년대비 0.7%포인트(p)하락했다.
남자는 51만8,000명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했으나, 여자는 38만9,000명으로 4,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8,2% 전년동월대비 동일하나, 남자는 67.8%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여자는 49,0%로 0.3포인트 하락했다.
2020년 3월 전북도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 대비 0.3%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사상 최악의 실업대란이 발생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실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실업률은 10.6%로 전년동월보다 0.4%p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 휴직자는 5만2,000명 폭증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