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평대어촌계에 수산물 직판장 조성

      2020.04.17 14:48   수정 : 2020.04.17 14:48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어촌계 소유 부지에 어민소득 증대와 관광 자원화를 수산물 직판장이 들어선다.

평대어촌계 수산물 직판장 건립사업은 총 5억원(도비 3억원·자담 2억원)을 들여 지상 2층에 연면적 212㎡ 규모로 건립된다.


최근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여름 휴가시즌인 7월20일쯤 준공해 개관될 예정이다.



직판장 1층에는 해녀들이 직접 잡은 소라·전복·성게 등 수산물 판매장으로 운영되고, 2층에는 해산물 전용 해녀밥상 음식점이 들어선다.


고재완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직판장은 평대어촌계 해녀들을 중심으로 연중 운영된다”면서 “직판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문업체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어민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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