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나만의선택NH암보험' 출시

      2020.04.19 10:46   수정 : 2020.04.19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고객이 직접 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선택NH암보험'를 20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 기준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을 포함한 일반암(전립선암 제외) 진단비 2000만원을 보장(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한다. 또한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종양 △전립선암 등 소액암은 특약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암으로 사망했을 경우에는 진단비와 별도로 1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원하는 암 부위를 선택하여 보장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약 가입(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주계약 진단비 외에 최대 2000만원을 추가 보장받을 수 있다. 구체적을 △위암 및 식도암 △폐암 및 후두암 △간암 및 췌장암 △소장암 및 대장암 △심장암, 뼈암 및 뇌암 △림프종 및 백혈병 관련암 등 총 6종 중 원하는 특약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재진단암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암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암을 진단받고 2년 경과 후 암(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및 대장점막내암 제외)을 재진단 받을 경우 보험금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암이 치유되지 않은 경우에도 완치될 때까지 2년마다 계속해서 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가입형태에 따라 1종(갱신형)과 2종(비갱신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1종(갱신형)은 15년마다 갱신하여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2종(비갱신형)은 최대 30년간 보험료를 납부하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건강관리형 상품에 가입하면 80세 생존 시 암 진단이 없을 경우 200만원을 지급(2종(비갱신형) 기준)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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