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제역~강남역 광역급행버스 5월 2대 증차
2020.04.28 14:36
수정 : 2020.04.28 14:36기사원문
지난 2018년 6월 개통한 M5438 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탑승하지 못하는 승객이 발생할 정도로 이용 승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증차의 필요성을 절감,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3월 인가를 받아 2대를 증차했다.
이번 증차로 M버스는 11대에서 13대로 늘어나며 운행횟수는 1일 44회에서 8회 증가된 52회를 운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M버스 이용 승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평택 모산·영신지구, 지제·세교지구 등 대단위 아파트 입주 예정에 따라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계속해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 증차로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게 광역버스를 확충해 평택 ~ 서울 간 이동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