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삼우이머션, 마린AR·VR 오픈랩 공동 구축
2020.04.29 09:24
수정 : 2020.04.29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총장 도덕희)는 ㈜삼우이머션이 11억원 상당의 해양 관련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와 함께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삼우이머션과 함께 마린 AR·VR 오픈랩(Open Lab)을 구축해 개소식을 열었다. AR·VR 오픈랩(Open Lab) 공동 구축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은 28일 오후 대학본부 3층에서 열렸다.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는 "모교에 교육 콘텐츠를 기증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교육과 해양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에도 해운산업 첨단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언택트 비즈니스시대에는 실감성이 중요하다"면서 "AR·VR 콘텐츠를 활용한 실험과 실습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