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리스펙 코란도∙티볼리' 홈쇼핑 판매

[파이낸셜뉴스] 쌍용자동차가 TV홈쇼핑에서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를 판매한다.

쌍용차는 CJ오쇼핑과 손잡고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의 비대면 판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출시한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는 오는 5월 3일 CJ 오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비롯해 다양한 특장점을 안내하고, 상담 및 출고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리스펙 코란도는 메인트림(C:5 플러스)부터 고객 선호사양인 9형 내비게이션과 첨단주행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2500만원대 판매가를 유지해 가성비를 높인 게 특징이다.

티볼리는 이번 리스펙 모델 업그레이드를 통해 저공해차 3종(가솔린 모델) 인증을 받았다.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기능도 신규 적용했다. 메인트림(V3)에 긴급제동보조, 스마트하이빔, 앞차출발알림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기본 적용하면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 메인트림 중 유일하게 판매가를 1900만원대로 책정해 동급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쌍용차는 CJ오쇼핑 방송 중 실시간 현장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상담 후 5월말까지 차량 출고 시 10만원 특별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mail]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