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제48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2020.04.29 16:58
수정 : 2020.04.29 16: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 3일 제48주년 개원 기념일을 맞아 지난 28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올해 10월에는 차세대 EMR 오픈을 앞두고 있고, 병원 신축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계획하고 있다"며 "교직원 모두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아낌없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 사태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이지만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 노력으로 슬기롭게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위기는 기회인 것처럼 병원의 환경과 진료여건을 개선하고 확장하는데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함께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19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이사장상'은 소화기내과 이관홍 전임의사 외 2명, '총장상'은 수련교육팀 백승명 계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간호국 이아람 계장 외 1명, '병원장상'은 간호국 차은영 과장 외 12명이 수상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언론홍보 활동을 많이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 비뇨의학과 조정기 교수가 받았다. '의무기록상'은 내과 김영진 전공의 외 13명, '친절직원상'은 산부인과 김은비 전공의 외 3명, '환자모시기왕'은 신경외과 고용 교수 외 2명, '우수부서상'은 감염관리실, '공로상'은 열린노무법인이 수상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