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첫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2020.05.22 09:44
수정 : 2020.05.22 09:44기사원문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파트타임 근로자 300명에게 구직을 알선해 자립기회를 마련해주고, 상시 종업원이 5인 이하인 식품위생업소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을 영위하는 150개소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5개월 한도로 4시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해당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4시간의 인건비는 물론 4대 보험 기관부담금도 지원한다.
구인업소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손창호 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 민간 중심의 고용시장의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