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3호점 개소
2020.06.07 22:34
수정 : 2020.06.07 22:34기사원문
[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포천시노인복지관에 위탁한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3호점인 ’반월공동작업장’ 개소식을 4일 진행했다.
반월공동작업장은 지역 업체와 도급계약으로 양말 포장, 베어링 조립 등 임가공작업을 하는 소득창출 시장형 사업이며, 관내 30여명의 노인이 참여해 소득보충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것”이라며 “어르신이 즐겁고 보람차게 일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군내파출소 문종화 소장, 하성북2리 이용백 이장, 이미영 부녀회장, 송황배 노인회장, 반월공동작업장 물량 도급업체 대표 정영훈 명성프라콘 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