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생활안전망 강화…CCTV 관제요원↑

      2020.06.08 13:18   수정 : 2020.06.08 13:18기사원문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보다 촘촘한 생활안정망 구축을 위해 7월1일부터 관내 CCTV 관제요원 8명을 증원해 24명의 관제요원이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관제요원 증원에 발맞춰 2022년까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도입과 관제센터 고도화 사업 집중투자로 빈틈없고 더욱 촘촘한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인 스마토피아센터는 2014년 개소 이래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예방용 등 목적별로 설치된 CCTV를 연계해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830여대의 CCTV를 관제요원 16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며 모니터링 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증원 조치로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하는 관제요원 1인당 운영대수 기준에는 충족하지 못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CCTV에 상응해 실시간 관제의 질적 향상 및 비상벨, 민원전화 등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마토피아센터는 1일 통진읍 마송사거리에서 절도 현행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해 김포경찰서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작년 한 해 동안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총 1992건의 범죄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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