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위기 '경북형 희망일자리리'로 돌파
2020.06.09 09:04
수정 : 2020.06.09 09:04기사원문
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청 창신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주재로 '코로나 극복 경북형 희망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3차 정부추경에 대응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취약계층 희망일자리 등 경북형 희망일자리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회의에는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취약계층 희망일자리 △청년 디지털 일자리 △청년 일경험 지원 △중소기업 채용보조금 지원 등 각 분야별로 도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도출돼 실제 일자리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검토에 들어간다.
전 부지사는 "이 회의에서 발굴된 사업아이디어들은 소관부서와 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각 부처별 일자리사업이 공고 되는대로 이에 적극 대응하고 도만의 특색 있는 사업 아이템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한국형 뉴딜의 초석을 다지고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부추경에 발맞춰 도 역시 희망일자리 창출로 고용위기에 직면한 도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 4월 고용동향(통계청)에 따르면 고용률은 60.1%(전국 59.4%)로 전년 동월대비 1.3%p 하락한 것으로, 취업자 수는 13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8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