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현지 맛 살린 ‘베트남 분짜 쌀국수’ 출시

      2020.06.09 10:59   수정 : 2020.06.09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은 ‘분짜’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베트남 분짜 쌀국수’ (사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분짜는 쌀국수에 구운 고기와 채소 등을 곁들여 피쉬소스를 찍어 먹는 베트남 대표 전통 음식이다. 차가운 소스에 곁들여 먹는 냉쌀국수다.



풀무원의 ‘베트남 분짜 쌀국수’의 쌀국수 면은 동남아 정통 제면 방식인 ‘미유시트 방식’을 적용해 부드러운 생면으로 구현했다. 미유시트 제면 방식은 밀가루는 일절 넣지 않고 쌀가루와 전분 등을 물에 섞어 얇게 편 뒤 건조해 잘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밀가루 0%, 글루텐 프리의 쌀국수다.

분짜 소스는 동남아풍 전통 피쉬소스를 베이스로 홍고추와 양파를 썰어 넣었다. 소스 재료는 농축하지 않고 원물 그대로 담았다.

쌀국수 면을 끓는 물에 1분 10초 동안 삶고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동봉된 분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채소나 고기 등을 곁들이면 된다.


풀무원식품 면&떡CM 정재형 제품매니저(PM)는 “이번 신제품은 정통 베트남 제면 방식으로 만들어 현지 전문점 수준의 분짜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입맛을 돋울 특별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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