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화 사장 "신한아이타스, 글로벌 일류 펀드 일프라 기업으로 성장"
2020.06.15 13:44
수정 : 2020.06.15 13:44기사원문
최병화 신한아이타스 사장은 15일 신한금융투자 300홀에서 열린 ‘신한아이타스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인프라 펀드 기업으로서의 야심찬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2000년 6월 15일 회사설립 이후 2011년 국민연금 사무관리 서비스 개시한 이후 2012년 차세대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하며 관리자산 300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 2018년 차세대 신탁회계 시스템 을 개시했으며 작년에는 관리자산 700조원 달성했다.
최병화 사장은 "지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중심 △디지털 중심 혁신 선도를 통한 신성장 △직원행복을 기반으로 진정한 글로벌 일류(一流) 펀드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신뢰 제고와 장기 파트너십의 상생에 가치를 두고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을 전 직원에 주문했다.
그러면서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으로 DT(Digital Transformation)화를 통한 업무 자동화, 표준화로 기준가 오류 제로(ZERO)를 실현하여 고객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립 20주년 기념 홈페이지 리뉴얼도 이 일환으로 완료했다. 고객에게 신한아이타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좀더 효과적으로 알리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2개월간에 거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최 사장은 "선도 기업으로서 정도 경영과 내실 성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한국형 TSS(Total Shared Service)와 알라딘과 같은 뉴비즈(NEW-Biz) 발굴을 위해 조직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고 신 디지털금융 선도 차원의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여기에 회사는 지속적인 특허 발굴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아이타스는 2019년 3건의 특허 취득 후 2020년 상반기 6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 했다.
한편 신한아이타스의 올해 5월말 기준 전체 관리자산은 699조원 으로 공사모 펀드 시장에서 신한아이타스의 점유율은 36% (251조원)를 차지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