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피버 ‘위대한 한글’Art Bag 컬렉션 선봬
2020.06.15 16:04
수정 : 2020.06.15 16:04기사원문
한국의 음식, 영화,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이고 심각한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표준모델로 자리 잡은 K방역 열풍까지, 대한민국의 자긍심이 그 어느 때보다 이슈화되고 있는 요즘, 세계인들에게 과학성과 우수성으로 칭송받는 ‘한글’을 조형화시켜 패션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인 ‘내가 너를’ 詩에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감각적인 필체로 풀어내 한편의 작품과도 같은 가방을 완성했다.
가방(토드백) 외 소형 파우치를 포함한 기본가격은 7만 8000원 선에서 시작되며, 패키지 구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펀딩기간 중 1+1 세트구매 고객(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작가가 직접 제작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키링’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아트피버의 ‘가방. 한글을 입다’ 상품은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우선 오픈(16일~7월17일)하며 추후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아트피버 공식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며 ‘위대한 한글’ 캠페인을 통해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은 ‘다운 폰트’와 함께 새로운 한글 폰트 개발에 사용되며, 한글날을 맞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