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청년제일프로젝트’ 참가 기업 공모

      2020.06.17 09:50   수정 : 2020.06.17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다음달 16일까지 '청년제일프로젝트' 참가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SC제일은행이 SC그룹 해외 본사에서 지원받은 자금을 활용해 지난 5월2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회연대은행과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경영 애로를 겪거나 공공의료·보건 서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다.

대표자는 만 39세 이하(2020년 6월17일 현재)인 청년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7월16일까지 SC제일은행 청년제일프로젝트 온라인 접수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총 12개의 청년 소셜벤처가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발표일은 오는 8월17일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셜벤처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가 부여되고 이를 위해 1년간 최대 3000만원의 경영자금이 무상 지원된다.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과 홍보도 제공된다.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이들 기업에 프로보노(공익을 위한 무료 봉사)형 봉사활동인 재무·금융 및 IT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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